2018. 1. 18. 13:28
잠버릇교정 수명연장


확실히 잠버릇만 교정해도 수명늘어난다 

건강한 성인에 비해 노인은 잠버릇을 조심해야 한다. 안 좋은 잠버릇이 몸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끼칠수 있기 때문이다. 노인의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잠버릇 3가지를 알아보자.

◆옆으로 자는 버릇

어느 한쪽으로만 누워서 잘 경우 척추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전문가는 특히 뼈와 근육이 약한 노인이 한쪽으로만 누워서 자면 고관절이 돌아가거나 엉덩이 근육이 늘어나서 연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다

고 말한다. 양 무릎이 서로 맞닿아서 무릎 연골이 손상될 수도 있다.

피치 못해 옆으로 누워서 자야 한다면 무릎을 조금 구부리고 무릎 사이에 베개를 껴두는 것이 좋다.


◆높은 베개를 베는 버릇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노인들은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성인은 잠자리체위 변화로 혈압이 크게 변화하지 않지만,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노인의 경우 작은 변화나 자극으로도 혈압이 떨어져 눈앞이 하얗게 되거나 머리가 어질어질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기상 후 저혈압 증세가 나타나는 노인은 높은 베개보다는 머리를 15~20도만 올려주는 낮은 베
개를 베고 자는 것이 좋다.


◆술 마시고 자는 버릇 위험

유독 노인 중에는 술 한잔 마시고 자야 잠이 잘 온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술은 숙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잠은 1단계에서 4단계까지 깊이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데, 술을 마시고 자면 이 중 깊은 잠이라고 할 수 있는 3~4단계의 잠이 줄어들어 깊은 잠이 들지 못한다. 이 때문에 자고 나도 기력이 돌아오지 않고 피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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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6. 01:16
한약상식 건강정보

한약을 바로알자, 잘못된 상식 7가지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지고,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등의 한약에 대한 속설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이러한 한방상식은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잘못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한약 자체가 칼로리가 높다기보다 한약으로 인해 몸의 기운이 회복되면서 떨어져 있던 소화흡수 기능 등이 개선되어 식욕 

   이 늘어나 체중이 느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환자를 진찰할 때 그 사람의 체질 등을 살펴 약을 처방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몸이 왜소하고 허약한 사람들은 오장육부의 기능을 원활히 해 식욕을 돋울 수 있는 약으로 몸을 보해주고, 살찐 사람에게는

   기혈의 순행을 원활하게 하는 약을 처방해 노폐물과 부종 등을 제거해 건강하게 살이 빠질 수 있게 합니다.

  '한약 먹으면 살 찐다'는 오해가 있는 까닭은 대부분 몸의 기운이 회복되며 복용 전 저하되어 있던 소화흡수 기능이 개선되

   어 식욕을 조절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보약 자체에 체중 증가 성분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보약 복용 시 적당한 운동량 유지하면 오히려 날씬하고 건강해집니다.

 

 


보약은 가을, 겨울에만 먹는다?


   흔히 보약은 봄, 가을에만 먹고 여름, 겨울에는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다만 계절에 따라 쓰이는 보약이 다를 뿐입니다.
   봄에는 생리기능 중 기화(氣化, 기의 운동과정 중에 발생하는 변화)작용과 비위의 기능을 돕는 약물 위주로 처방합니다.

   여름은 심장 주변서 몸의 말단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정맥순환이 잘 되지 않아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

    에 이에 맞춰 보약을 처방합니다.

   가을엔 몸 안에서 생긴 호르몬과 생물학적 활성 물질을 직접 몸 속이나 피 속으로 보내는 내분비기능을 보강하는 약을 주로

   사용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호흡기 건강을 지켜주고 피부 과민을 방지하는 약을 처방합니다.

   겨울에는 각종 음액(陰液, 진액, 혈액, 호르몬 등)과 신장의 기운을 도와주는 처방을 합니다.


 

코골이와 목 디스크는 관계가 없다?


   목의 곡선과 코골이와는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잠잘 때 목이 일자화되어 기도확보가 어려워지면 코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자목은 목 디스크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므로 코골이가 심할수록 목 디스크가 발병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사람의 정상적인 목뼈는 앞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C자형 커브를 이루고 있는데, 목이 일자화되면 목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

   을 하는 디스크에 압박을 가하게 돼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고, 경추의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여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또한 목뼈 변형은 척추의 변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코골이가 심하면 평소 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심했던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통환자에게는 딱딱한 침대나 바닥보다 푹신한 침대가 좋다?


   일반적으로 요통 환자에게 푹신한 침대보다는 딱딱한 침대나 바닥이 더 좋습니다.

   너무 푹신한 침대는 척추의 곡선을 더 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매트리스나 요를 깔지 않고 너무 딱딱한 곳에서만 잠을 잘 경우 특정 부위가 과도하게 눌리면서 허리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둔부와 어깨가 바닥에 눌리고 그로 인해 척추 부위에 무리를 주어 나아가서는 디스크의 한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통 환자에게 가장 좋은 잠자리는 2cm 높이 가량 몸의 형태 잡아줄 수 있는 매트리스나 요를 돌침대 같이 딱딱한

   침대나 맨바닥 위에 깔고 낮고 작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입니다.

   보온 효과는 물론 바닥에 눌리는 신체 부위의 면적이 넓어져 압력이 고루 전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⑤요통이 심한 사람은 가끔씩 지압으로 시원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요통환자의 경우 지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압을 할 때 허리를 발로 밟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강한 힘으로 허리 압박하게 되면 일시적으로는 시원하다거나 통증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허리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한방에서도 비뚤어진 뼈를 제자리에 맞추기 위해 특정부위 압박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발로 밟을 정도로 강한 힘을 사

   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의료인이 아닌 경우는 압박 정도를 판단할 수 없으므로 위험합니다.

   지압으로 간단하게 근육의 뭉친 곳 풀어주는 정도야 별 문제가 없겠지만, 과도하게 척추를 압박하면 오히려 척추에 안 좋은

   영향을 주고 디스크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턱이 아플 때는 입을 가능한 적게 벌려야 한다?


   그렇지 않습니다.

   턱이 아플 때 입을 벌리는 운동을 하는 것은 턱관절 장애를 비롯한 관절 질환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목 관절이 삐었으나 급성기가 지나 회복기에는 통증이 약간 남아 있더라도 발목과 주변 근육 기능의 회복 위해

   조금씩의 걷는 운동이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따라서 턱관절 장애가 있을 때 입을 벌리지 않고 두는 것은 통증 막는 데는 일차적인 방편이 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하는 관절의 가동성을 낮추기 때문에 굳어진 관절을 나중에 움직이는 데에 더 큰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입을 벌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⑦살구씨나 율무가루 팩 등 한약재로 만든 팩은 누구에게나 좋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살구씨와 율무 등 한약재로 만든 팩은 미백, 노화방지, 보습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팩이 모든 사람, 모든 피부에 맞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피부는 단순히 피부의 문제보다 몸 속 장기의 불균형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좋다는 팩을 하면서 발진이나 두드러기 등의 민감한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방 피부미용팩을 하기 전에 손등에 미리 팩을 해 본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Posted by 달보기
2015. 10. 29. 21:25
비염치료 민간요법


비염 치료하는 민간요법 7가지


○ 천연구운소금, 생리식염수 : 알레르기 비염 등에는 천연구운소금이나 약국에서 구입한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해준다. 또는 천연구운소금을 적당히 희석하여 만든 소금물을 한쪽 코를 막은 채 코로 들이마신다음 입으로 내뱉는 식으로 세척하면 좋다.

○ 호박씨, 호박가루 : 호박씨나 호박을 말려 가루를 낸 후 하루에 세 숟갈씩 복용하거나 무에 생각을 좀 넣고 강판에 갈아 뜨거운 물을 붓고 식기전에 마시는 방법이 있다.

○ 보리차 : 평소에 생수대신 보리차물을 따뜻하게 대워 마시면 비염에 좋다.

○ 곶감 : 곶감 5개를 현미 1홉으로 죽을 만들어서 먹으면 좋다.

○ 생 연뿌리 : 연뿌리 생것을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1일 2~3잔씩 1~2주정도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 차전자(질경이) : 차전자(질경이) 50g에 물 4홉을 넣고 달여서 차대신 마시면 아주 좋다.

○ 코나무 껍질 : 코나무 껍질 20g에 물 두대접을 붓고 30분 정도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내고 하루 3번 나눠 마시면 효과가 있다. 흔히 약재상에 가서 유근피라고 하면 코나무 껍질을 구할 수 있다.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1. 가급적이면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찬공기, 꽃가루 등을 피한다.

2. 공해나 먼지가 많은 환경은 가급적 피하고 공기청정기를 들여놓아 늘 공간을 청정하게 유지시킨다.
3. 외출할때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한다.

4. 몸의 온도를 급격히 떨어뜨리는 차가운 얼음이나 음료수를 마시지 않는다.

5.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인 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몸의 기능이 저하되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

6.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한다.

7.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 한다.

8. 인스턴트식품, 담배, 커피, 술은 되도록이면 피한다.
9. 정기적인 진찰을 통해 비염을 예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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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6. 12:39
라면맛있게끓이는법



라면 대부가 말하는 맛있게 끓이는 법


라면만큼은 직접 요리를 한다고. 왜냐하면 아내가 끓이는 것보다 그가 끓이는 것이 훨씬 맛있으니까. 그에게서 먼저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들었다.


"무조건 센 불에서 조리해야 하고, 물을 끓일 때 다진 마늘 1,2 작은술을 넣어주면 면 고유의 맛이 살아납니다. 달걀을 넣고 싶다면 면과 함께 넣되 휘젓지 말고 그대로 익히세요. 맵게 먹고 싶다면 불을 끈 다음 고춧가루를 솔솔 뿌려 고루 섞어 드세요."


최씨는 고춧가루를 미리 넣으면 텁텁해진다고 경고했다. 또 냄새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식초나 커피를 넣으란다. 인스턴트식품인 라면은 가끔 밀가루와 기름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끓는 물에 면을 넣을 때 식초 2방울 정도를 넣으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고. 뿐만 아니라 라면 가닥이 달라붙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또는 면발이 반쯤 익었을 때 커피를 ½ 작은술 넣어도 밀가루 냄새가 사라지고 국물 맛도 깔끔해진단다.


"꼬들꼬들한 면발을 좋아한다면 끓는 물에 면을 넣은 뒤 끓어오르면 젓가락으로 면을 휘저으면서 계속 위로 들어 올리면서 익히세요."


공기를 많이 접할수록 꼬들꼬들해지기 때문이다. 최씨는 "라면이 조금 설익었다 싶을 때 뚜껑을 닫고 30초∼1분쯤 뜸을 들이면 면발이 더욱 꼬들꼬들해진다"고 덧붙였다.


'라면, 맛있지만 영양은 없잖아!' 이렇게 딴죽 거는 사람에게 최씨는 할 말이 많다고 했다. "우선 한 개 800원 남짓 하는 라면에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것 아니냐"고 지적한 그는 특히 비만이나 과도한 나트륨 섭취의 원흉으로 꼽히는 것에 대해 변론을 했다.


"라면 1개의 칼로리는 500㎉쯤 됩니다. 햄버거와 비슷하고 670㎉인 짜장면보다 적습니다. 성인 남성의 1일 권장 칼로리는 2500㎉로, 한 끼에 섭취해야 할 칼로리는 833㎉입니다. 라면은 권장량의 60%밖에 안 됩니다."


그는 라면을 하루 세 끼 식사 외에 간식으로 먹는 데다 특히 잠들기 전에 야식으로 먹기 때문에 그런 오명을 쓰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하거나 간식으로 라면을 먹을 때는 면만 먹으라고 했다. 국물만 먹지 않아도 100㎉쯤 줄일 수 있다고.


"라면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고 강조한 그는 라면 구입 요령부터 조근조근 설명했다.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 진열한 라면은 피하는 게 상책. 빛과 열을 받으면 라면 속의 기름이 몸에 좋지 않은 과산화지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최씨는 또 라면의 기름기가 걱정된다면 끓는 물에 미리 한 번 데쳐 기름기를 빼낸 다음 다시 끓이면서 국물 위를 녹차티백으로 쓱 한번 쓸어 주라고 했다. 그렇게 하면 기름이 티백 안으로 흡수돼 칼로리도 줄이고 맛도 깔끔해진다고.


"스프에는 성인의 1일 염분 권장량 5g의 40∼60%인 2∼3g이 들어 있으므로 스프를 조금만 넣으세요. 영양을 업그레드하고 싶다면 대파 호박 양배추 시금치 등 채소와 달걀을 넣어 끓여 드십시오


Posted by 달보기
2015. 10. 8. 11:40
지역축제정보 먹거리


전국 지역별 다양한 먹거리 축제

 



이번 주말에는 가족의 손을 잡고 몸과 마음을 함께 


먹거리축제를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넉넉한 인심과 손맛이 넘쳐나는 전라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 맛 좋기로 소문난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푸짐한 음식 축제다.

올해는 '위생적인 음식! 편리한 식당!'을 주제로,

정겨운 이야기와 따뜻한 어머니의 손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22개 시·군이 자랑하는 전통요리와 각종 향토음식을 만날 수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장터,

남도 음식 만들기 체험 및 시식 등의 특별 행사도 준비 중이다.

순천의 자연 밥상을 눈과 입으로 맛볼 수 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일시 10월 7~9일 장소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 문의 061-749-4456


세계김치문화축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김치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통음식 명가 및 명인을 다수 보유한 맛의 본고장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김치문화축제는

김치가 한식 세계화의 전략 아이템으로 선정됨에 따라 프로그램에 더욱 내실을 기했다.

특히 남도의 맛깔스러운 손맛과 넉넉한 인심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김치의 건강한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김치오감박물관 등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치 명인에게서 전라도 김치 이야기를 듣고

배우는 생생한 현장도 찾아볼 만하다.

일시 10월 15~19일 장소 광주 북구 중외공원 일원 문의 062-613-3641


순창 장류축제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장류' 축제인 제6회 순창 장류축제는 감칠맛 나는

고추장을 비롯한 각종 장류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으로 유명한 순창고추장


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순창고추장 2011인분 비빔밥 만들기,

순창 메주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리며 전국 다문화가정 장류 맛자랑 경연대회,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순창고추장 역사 퀴즈 맞히기 등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일시 11월 4~6일 장소 전북 순창군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문의 063-650-1611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1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자연에서 느끼는 오감 행복'이라는 주제로 한우와 사과의 붉은색을 내세운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수군을 대표하는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고추의 공통된 붉은색을 테마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한다.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청정 지역에서 사육돼 지방량이 적고

육질이 단단한 장수 한우와 '가을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사과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일시 9월 2~4일 장소 전북 장수군 일원

문의 063-350-5449




광양 전어축제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가을 전어는 가을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제철 진미다.

망덕포구를 중심으로 열리는 광양전어축제에서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더해진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전어회, 전어구이, 전어비빔밥 등 침이 꼴깍 넘어가는 요리들이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민속공연을 구경하는 재미와 함께 망덕포구의 정취가 더해져

운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시 9월 30일~10월 2일 장소 전남 광양시 망덕포구 문의 061-797-2857


오감을 자극하는 맛의 향연 경기도






장호원 복숭아축제

'과실의 황제'로 불리는 '장호원 황도'를 맛볼 수 있는

제15회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는 제철을 맞아

물이 오른 복숭아 수확의 기쁨을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나누는 자리다.

'햇사레'는 '가을 햇살을 머금은 탐스럽고 맛있는 복숭아'를 가리키는 말.

복숭아 수확 체험행사를 비롯해 복숭아 선별 체험, 먹을거리 장터,

복숭아 사진전 및 품평회 등이 열리며 복숭아배 족구대회와

복숭아 마라톤대회에도 참여해볼 수 있다.

일시 9월 23~25일 장소 경기 이천시 햇사레농산물유통센터 문의 031-641-5215


이천 쌀문화축제


예로부터 임금님께 쌀을 진상하던 '쌀의 고장' 이천에서는 윤기가 흐르고

맛이 좋은 햅쌀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고향의 정취, 어머니의 손맛'이라는 주제의 올해 축제는

아이들은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은 어릴 적 향수를 느끼며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자리로 꾸며진다.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된 데서 알 수 있듯이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천쌀밥명인전,

풍년을 자축하는 떡 시식회, 쌀 요리 경연 등의

이색적인 행사가 더욱 재미를 더한다.

일시 11월 3~6일 장소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 문의 031-644-4125





파주 장단콩축제


대한민국 대표 웰빙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1 파주 장단콩축제에서는

DMZ 청정 환경에서 자란 파주 장단콩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다.

예로부터 파주임진강쌀, 파주개성인삼과 더불어 '장단삼백'이라 하여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파주 장단콩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전통 가마솥 순두부 만들기,

두유 마시기, 장단콩 뻥튀기, 솥뚜껑 콩볶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행사가 가득하다.

일시 11월 18~20일 장소 경기 파주시 임진각광장 문의 031-940-4114


싱싱한 제철 특산품이 풍성한 충청도

천등산 고구마축제


청정 자연환경에서 무공해로 재배된 천등산 고구마는

육질이 단단하고 단맛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신자미고구마 등 각각 다른 맛과 색깔의 고구마를

직접 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천등산 고유의 신자미고구마로 만든 국수, 호떡, 빈대떡, 막걸리,

절편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별미다.

일시 9월 24~25일 장소 충북 충주시 산척초등학교 운동장 문의 043-850-8311




남당항 대하축제

서해안의 이름난 미항 남당항에서 열리는 남당대하축제에서는

튼실하게 살 오른 대하의 탱글탱글한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전국의 미식가들이 이때를 1년 내내 기다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란기인 가을 대하는 맛은 물론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이 뛰어나다.

특히, 서해안의 청정해역인 천수만은 조수간만의 차가 적고

수심이 얕아 질 좋은 대하가 주로 서식하는 곳이다.

인근 방조제를 따라 펼쳐지는 서해 낙조를 감상하는

낭만적인 시간도 가져볼 것을 권한다.

일시 9월 16~30일 장소 충남 홍성군 남당항 문의 041-632-3616


보은 대추축제

대추의 고장 보은군에서는 보은 황토대추 수확 시기에 맞춰

보은 대추의 명품화를 위한 친환경 농업축제를 개최한다.

알차게 여문 대추를 직접 따보는 '대추나무 길 걷기'를 비롯해

대추 전통혼례식, 대추고을 맛자랑 경연대회,

대추 유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제34회 속리축전과 제16회 단풍가요제 등이

함께 열려 더욱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일시 10월 14~23일 장소 충북 보은군 보은읍 일원 문의 043-540-3391





강경 발효젓갈축제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포구에서는 정갈한

강경 젓갈의 다양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젓갈 김치 담가 가기, 젓갈 주먹밥·김밥 만들기,

양념 젓갈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이어지고 색다른 젓갈 요리를 접할 수 있는

전국 퓨전 젓갈음식 요리대회도 열린다.

신선한 재료에 오랜 비법을 더해 만드는 강경 젓갈은

위생적이며 맛이 뛰어나 평소 젓갈을 낯설게 여기는

어린이들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일시 10월 19~23일 장소 충남 논산시 강경포구 문의 041-730-3349




충주 사과축제

'충주 하면 사과, 사과 하면 충주'라는 슬로건에서부터

충주 사과의 자부심이 드러난다.

빛깔이 곱고 과육이 단단한 충주 사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전국적으로 명성을 자랑하는 충주 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사과봉지 싸기, 소망 사과나무 만들기,

충주사과 아줌마 선발대회 등 이색적인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10월 중순 장소 충북 충주시 충주체육관 광장 문의 043-850-5720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맛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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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한우


축제

'한우' 하면 떠오르는 곳,

횡성에서는 매년 오감을 만족시키는 한우축제가 열린다.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살아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횡성 한우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가열 후에도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맛으로 손꼽힌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횡성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또 다른 횡성의 명물인 안흥찐빵과 더덕 관련 행사도 진행된다.

일시 10월 5~9일 장소 강원 횡성군 섬강 일대 문의 033-340-2223


동해 오징어축제


동해시를 대표하는 오징어를 비롯한 해산물을 맛보고

어촌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다.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오징어 할복 및 회 썰기 대회,

동해 오징어 요리 경연대회,

오징어 가면무도회 등의 체험 행사와 오징어 먹물 페스티벌,

종합 가족 체험장, 건어물(젓갈류) 상설 매장,

오징어 먹을거리촌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일시 9월 24~25일 장소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일원 문의 033-530-2631







양양 송이축제

'황금 버섯', '숲 속의 다이아몬드', '신비에 싸인 영물' 등으로 불리는

송이가 천년의 향을 발하는 9월 말이면 양양 송이축제가 개최된다.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송이 산지에서 자연산 송이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는

송이 채취 현장 체험과 송이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보통 버섯과 달리 옹골차고 단단한 송이의 깊은 맛과

그윽한 향에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일시 9월 29일~10월 3일 장소 강원 양양군 양양시장, 남대천 문의 033-670-2723


온몸으로 맛보는 즐거움 경상도





영주



풍기인삼축제

'천년 건강! 풍기 인삼'을 주제로 개최되는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웰빙 시대에 발맞춰 건강과 관련된 전시·체험 행사 위주로 운영한다.

인삼 생육에 적합한 기온과 토양에서 자란 풍기 인삼은

다른 지역 인삼에 비해 향이 강하고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찾는 이가 많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웰빙 인삼 요리 전시 및 시식 행사를 비롯해 인삼병 만들기 체험,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인삼 칵테일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해볼 수 있다.

인삼뿐 아니라 영주시의 특산품인 사과, 한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일시 10월 7~12일 장소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문의 054-635-0020





봉화 송이축제

태백·소백산맥 남쪽 자락에 위치한 봉화에서는

청량산과 낙동강 맑은 물이 길러낸 색과 향이 살아 있는 송이축제가 열린다.

'숲 속의 보석'이라는 송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직접 캐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송이 채취 체험 행사가 단연 인기가 높다.

채취한 송이는 공판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 신청해야 한다.

각종 체험 및 부대행사 외에도 공연 및 문화 프로그램이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일시 9월 30일~10월 3일 장소 경북 봉화군 봉화체육공원 등 문의 054-679-6311





청송 사과축제


첩첩산중 물 맑고 공기 좋은 산자락에서 자라는 청송 사과는

'꿀맛 사과'라고 불릴 정도로 달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사과 따기 체험, 사과 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사과로 만들 수 있는 각종 요리법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사과밭을 따라 이어진 언덕 위 신성계곡 등 주변 관광지 볼거리도 풍성하다.

일시 10월 28~30일 장소 경북 청송군 청송사과공원, 민속박물관 문의 054-870-6227





울진 금강송송이축제

가을철이면 물이 오른 향과 맛을 자랑하는 귀한 송이버섯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울진 금강송송이축제에는 진미가 가득하다.

동해 바다의 해풍과 재질이 뛰어난 금강송의 정기를 듬뿍 담고 자란

울진 송이는 표피가 특히 두껍고 단단해 더욱 신선하고 깊은 맛을 낸다.

송이 시식회, 송이 경매, 울진 금강송 송이 직접 따기 체험,

금강송 생태 숲 탐방, 금강송 통나무 릴레이 경기 등

신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갓 캐낸 신선한 송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판 장터를 반드시 방문해볼 것.

일시 10월 1~3일 장소 경북 울진군 왕피천 엑스포공원 문의 054-782-1501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맛 체험 여행


아이들과 함께라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면서 수확의 기쁨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수확 체험 여행을 떠나보자.

풍성한 가을 체험 나들이는 도시에서 열리는 놀이나 전시 체험전과는

확연히 다른 생생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임실



치즈마을

'한국 치즈의 원조'로 인정받는 '임실 치즈'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활동이 가득하다.

치즈와 피자 만들기 외에도 송아지 우유 주기, 산양유 비누 만들기,

들판에서 썰매 타기, 초지 낙농 체험, 숙성 치즈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치즈 만들기, 경운기 타기, 선택 체험이 포함된

'임실치즈마을 패키지'가 가장 인기다.

마을에서 체험을 즐긴 뒤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옥정호, 아담하지만 천연림과 기암괴석 등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세심자연휴양림 등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주소 전북 임실군 임실읍 금성리 610-1 문의 063-643-3700, cheese.invil.org


●양양 송천 떡마을

송천계곡 물줄기를 따라 늘어선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송천 떡마을은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환경과 시골의 넉넉한 인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 마을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송천 떡은 송천계곡의 맑은 물과 양질의 국산 쌀을 사용해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든다. 장작불로 떡살을 삶고 떡메를 치는 등의

전통 방식 그대로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직접 메어친 떡에 조물조물 콩고물을 묻혀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떡이 만들어지는 동안 제기 차기, 널뛰기, 그네 타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떡 만들기 체험 외에도 다슬기 잡기, 송이 채취,

물고기 잡기 등의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주소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 178 문의 033-673-8977, songcheon.invil.org


●가평 포도 향이 흐르는 마을

2급수인 십이탄천을 안고 흐르는 녹수계곡과 잣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축령백림이 있는 포도 향이 흐르는 마을은 맑은 물과 공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을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천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포도 수확 시기인 9월 초부터는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37번 국도변을 따라 새콤달콤한 포도 향이 배어나올 정도다.

직접 포도를 수확할 뿐만 아니라 포도즙, 포도잼, 포도주 등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가평팔경 중 제7경에 속하는 축령백림, 야생화가 아름다운 아침고요수목원,

천년의 고찰이라 불리는 운악산 현등사 등 주변의 다른 볼거리도 풍성하다.

주소 경기 가평군 상면 율길 1리 문의 031-584-9878, www.podomaeul.kr


●보은군 사과나무체험학교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1백여 개 사과농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과나무체험학교'는 일회적인 체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온 가족이 사과나무를 분양받아 1년 동안 재배하는 연중 프로그램을 마련해놓았다.

사과꽃 나들이, 여름 캠프, 전국 체험대회 등 계절별로 차별화된

이색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낙동강, 금강, 한강이 발원하는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보은군의 사과는 큰 일교차와 긴 일조 시간의 영향을 받아

당도가 높고 예쁜 색을 자랑한다.

몸에 좋은 오색황토가 지닌 풍부한 미네랄로 인해 맛이 뛰어나며

신진대사 혈액순환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소 충북 보은군 삼승면 탄금리 21-2 문의 043-544-0052, www.boeunapple.com


●영월 예밀포도마을

명품 포도의 고장이라 불리는

예밀포도마을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달고 질 좋은

포도가 잘 자라는 곳으로 알려졌다.

사계절 내내 알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지만,

특히 포도 수확 시기인 가을에는 알알이 주렁주렁 열린 포도를 직접 따서

맛보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포도 수확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감·밤 따기, 감자·고구마 캐기,

옥수수 따기 등의 농작물 수확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도마을 체험 이후에는 고씨동굴,

김삿갓 유적지, 법흥사 등이나 박물관을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 공부도 함께해볼 수 있다. 

지역별 가을 먹거리 축제


따사로운 햇살 아래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수확의 계절답게 전국 방방곡곡 자연이 지극 정성으로 키운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해마다 이맘때면 제철 먹을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도 풍성하게 열린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의 손을 잡고 몸과 마음을 함께 살찌울 수 있는

가을 축제를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넉넉한 인심과 손맛이 넘쳐나는 전라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 맛 좋기로 소문난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푸짐한 음식 축제다.

올해는 '위생적인 음식! 편리한 식당!'을 주제로,

정겨운 이야기와 따뜻한 어머니의 손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22개 시·군이 자랑하는 전통요리와 각종 향토음식을 만날 수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장터,

남도 음식 만들기 체험 및 시식 등의 특별 행사도 준비 중이다.

순천의 자연 밥상을 눈과 입으로 맛볼 수 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일시 10월 7~9일 장소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 문의 061-749-4456


세계김치문화축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김치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통음식 명가 및 명인을 다수 보유한 맛의 본고장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김치문화축제는

김치가 한식 세계화의 전략 아이템으로 선정됨에 따라 프로그램에 더욱 내실을 기했다.

특히 남도의 맛깔스러운 손맛과 넉넉한 인심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김치의 건강한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김치오감박물관 등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치 명인에게서 전라도 김치 이야기를 듣고

배우는 생생한 현장도 찾아볼 만하다.

일시 10월 15~19일 장소 광주 북구 중외공원 일원 문의 062-613-3641


순창 장류축제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장류' 축제인 제6회 순창 장류축제는 감칠맛 나는

고추장을 비롯한 각종 장류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으로 유명한 순창고추장


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순창고추장 2011인분 비빔밥 만들기,

순창 메주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리며 전국 다문화가정 장류 맛자랑 경연대회,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순창고추장 역사 퀴즈 맞히기 등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일시 11월 4~6일 장소 전북 순창군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문의 063-650-1611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1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자연에서 느끼는 오감 행복'이라는 주제로 한우와 사과의 붉은색을 내세운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수군을 대표하는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고추의 공통된 붉은색을 테마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한다.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청정 지역에서 사육돼 지방량이 적고

육질이 단단한 장수 한우와 '가을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사과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일시 9월 2~4일 장소 전북 장수군 일원

문의 063-350-5449




광양 전어축제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가을 전어는 가을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제철 진미다.

망덕포구를 중심으로 열리는 광양전어축제에서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더해진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전어회, 전어구이, 전어비빔밥 등 침이 꼴깍 넘어가는 요리들이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민속공연을 구경하는 재미와 함께 망덕포구의 정취가 더해져

운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시 9월 30일~10월 2일 장소 전남 광양시 망덕포구 문의 061-797-2857


오감을 자극하는 맛의 향연 경기도






장호원 복숭아축제

'과실의 황제'로 불리는 '장호원 황도'를 맛볼 수 있는

제15회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는 제철을 맞아

물이 오른 복숭아 수확의 기쁨을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나누는 자리다.

'햇사레'는 '가을 햇살을 머금은 탐스럽고 맛있는 복숭아'를 가리키는 말.

복숭아 수확 체험행사를 비롯해 복숭아 선별 체험, 먹을거리 장터,

복숭아 사진전 및 품평회 등이 열리며 복숭아배 족구대회와

복숭아 마라톤대회에도 참여해볼 수 있다.

일시 9월 23~25일 장소 경기 이천시 햇사레농산물유통센터 문의 031-641-5215


이천 쌀문화축제


예로부터 임금님께 쌀을 진상하던 '쌀의 고장' 이천에서는 윤기가 흐르고

맛이 좋은 햅쌀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고향의 정취, 어머니의 손맛'이라는 주제의 올해 축제는

아이들은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은 어릴 적 향수를 느끼며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자리로 꾸며진다.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된 데서 알 수 있듯이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천쌀밥명인전,

풍년을 자축하는 떡 시식회, 쌀 요리 경연 등의

이색적인 행사가 더욱 재미를 더한다.

일시 11월 3~6일 장소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 문의 031-644-4125





파주 장단콩축제


대한민국 대표 웰빙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1 파주 장단콩축제에서는

DMZ 청정 환경에서 자란 파주 장단콩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다.

예로부터 파주임진강쌀, 파주개성인삼과 더불어 '장단삼백'이라 하여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파주 장단콩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전통 가마솥 순두부 만들기,

두유 마시기, 장단콩 뻥튀기, 솥뚜껑 콩볶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행사가 가득하다.

일시 11월 18~20일 장소 경기 파주시 임진각광장 문의 031-940-4114


싱싱한 제철 특산품이 풍성한 충청도

천등산 고구마축제


청정 자연환경에서 무공해로 재배된 천등산 고구마는

육질이 단단하고 단맛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신자미고구마 등 각각 다른 맛과 색깔의 고구마를

직접 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천등산 고유의 신자미고구마로 만든 국수, 호떡, 빈대떡, 막걸리,

절편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별미다.

일시 9월 24~25일 장소 충북 충주시 산척초등학교 운동장 문의 043-850-8311




남당항 대하축제

서해안의 이름난 미항 남당항에서 열리는 남당대하축제에서는

튼실하게 살 오른 대하의 탱글탱글한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전국의 미식가들이 이때를 1년 내내 기다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란기인 가을 대하는 맛은 물론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이 뛰어나다.

특히, 서해안의 청정해역인 천수만은 조수간만의 차가 적고

수심이 얕아 질 좋은 대하가 주로 서식하는 곳이다.

인근 방조제를 따라 펼쳐지는 서해 낙조를 감상하는

낭만적인 시간도 가져볼 것을 권한다.

일시 9월 16~30일 장소 충남 홍성군 남당항 문의 041-632-3616


보은 대추축제

대추의 고장 보은군에서는 보은 황토대추 수확 시기에 맞춰

보은 대추의 명품화를 위한 친환경 농업축제를 개최한다.

알차게 여문 대추를 직접 따보는 '대추나무 길 걷기'를 비롯해

대추 전통혼례식, 대추고을 맛자랑 경연대회,

대추 유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제34회 속리축전과 제16회 단풍가요제 등이

함께 열려 더욱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일시 10월 14~23일 장소 충북 보은군 보은읍 일원 문의 043-540-3391





강경 발효젓갈축제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포구에서는 정갈한

강경 젓갈의 다양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젓갈 김치 담가 가기, 젓갈 주먹밥·김밥 만들기,

양념 젓갈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이어지고 색다른 젓갈 요리를 접할 수 있는

전국 퓨전 젓갈음식 요리대회도 열린다.

신선한 재료에 오랜 비법을 더해 만드는 강경 젓갈은

위생적이며 맛이 뛰어나 평소 젓갈을 낯설게 여기는

어린이들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일시 10월 19~23일 장소 충남 논산시 강경포구 문의 041-730-3349




충주 사과축제

'충주 하면 사과, 사과 하면 충주'라는 슬로건에서부터

충주 사과의 자부심이 드러난다.

빛깔이 곱고 과육이 단단한 충주 사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전국적으로 명성을 자랑하는 충주 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사과봉지 싸기, 소망 사과나무 만들기,

충주사과 아줌마 선발대회 등 이색적인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10월 중순 장소 충북 충주시 충주체육관 광장 문의 043-850-5720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맛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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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한우


축제

'한우' 하면 떠오르는 곳,

횡성에서는 매년 오감을 만족시키는 한우축제가 열린다.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살아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횡성 한우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가열 후에도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맛으로 손꼽힌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횡성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또 다른 횡성의 명물인 안흥찐빵과 더덕 관련 행사도 진행된다.

일시 10월 5~9일 장소 강원 횡성군 섬강 일대 문의 033-340-2223


동해 오징어축제


동해시를 대표하는 오징어를 비롯한 해산물을 맛보고

어촌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다.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오징어 할복 및 회 썰기 대회,

동해 오징어 요리 경연대회,

오징어 가면무도회 등의 체험 행사와 오징어 먹물 페스티벌,

종합 가족 체험장, 건어물(젓갈류) 상설 매장,

오징어 먹을거리촌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일시 9월 24~25일 장소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일원 문의 033-530-2631







양양 송이축제

'황금 버섯', '숲 속의 다이아몬드', '신비에 싸인 영물' 등으로 불리는

송이가 천년의 향을 발하는 9월 말이면 양양 송이축제가 개최된다.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송이 산지에서 자연산 송이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는

송이 채취 현장 체험과 송이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보통 버섯과 달리 옹골차고 단단한 송이의 깊은 맛과

그윽한 향에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일시 9월 29일~10월 3일 장소 강원 양양군 양양시장, 남대천 문의 033-670-2723


온몸으로 맛보는 즐거움 경상도





영주



풍기인삼축제

'천년 건강! 풍기 인삼'을 주제로 개최되는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웰빙 시대에 발맞춰 건강과 관련된 전시·체험 행사 위주로 운영한다.

인삼 생육에 적합한 기온과 토양에서 자란 풍기 인삼은

다른 지역 인삼에 비해 향이 강하고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찾는 이가 많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웰빙 인삼 요리 전시 및 시식 행사를 비롯해 인삼병 만들기 체험,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인삼 칵테일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해볼 수 있다.

인삼뿐 아니라 영주시의 특산품인 사과, 한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일시 10월 7~12일 장소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문의 054-635-0020





봉화 송이축제

태백·소백산맥 남쪽 자락에 위치한 봉화에서는

청량산과 낙동강 맑은 물이 길러낸 색과 향이 살아 있는 송이축제가 열린다.

'숲 속의 보석'이라는 송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직접 캐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송이 채취 체험 행사가 단연 인기가 높다.

채취한 송이는 공판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 신청해야 한다.

각종 체험 및 부대행사 외에도 공연 및 문화 프로그램이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일시 9월 30일~10월 3일 장소 경북 봉화군 봉화체육공원 등 문의 054-679-6311





청송 사과축제


첩첩산중 물 맑고 공기 좋은 산자락에서 자라는 청송 사과는

'꿀맛 사과'라고 불릴 정도로 달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사과 따기 체험, 사과 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사과로 만들 수 있는 각종 요리법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사과밭을 따라 이어진 언덕 위 신성계곡 등 주변 관광지 볼거리도 풍성하다.

일시 10월 28~30일 장소 경북 청송군 청송사과공원, 민속박물관 문의 054-870-6227





울진 금강송송이축제

가을철이면 물이 오른 향과 맛을 자랑하는 귀한 송이버섯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울진 금강송송이축제에는 진미가 가득하다.

동해 바다의 해풍과 재질이 뛰어난 금강송의 정기를 듬뿍 담고 자란

울진 송이는 표피가 특히 두껍고 단단해 더욱 신선하고 깊은 맛을 낸다.

송이 시식회, 송이 경매, 울진 금강송 송이 직접 따기 체험,

금강송 생태 숲 탐방, 금강송 통나무 릴레이 경기 등

신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갓 캐낸 신선한 송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판 장터를 반드시 방문해볼 것.

일시 10월 1~3일 장소 경북 울진군 왕피천 엑스포공원 문의 054-782-1501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맛 체험 여행


아이들과 함께라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면서 수확의 기쁨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수확 체험 여행을 떠나보자.

풍성한 가을 체험 나들이는 도시에서 열리는 놀이나 전시 체험전과는

확연히 다른 생생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임실



치즈마을

'한국 치즈의 원조'로 인정받는 '임실 치즈'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활동이 가득하다.

치즈와 피자 만들기 외에도 송아지 우유 주기, 산양유 비누 만들기,

들판에서 썰매 타기, 초지 낙농 체험, 숙성 치즈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치즈 만들기, 경운기 타기, 선택 체험이 포함된

'임실치즈마을 패키지'가 가장 인기다.

마을에서 체험을 즐긴 뒤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옥정호, 아담하지만 천연림과 기암괴석 등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세심자연휴양림 등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주소 전북 임실군 임실읍 금성리 610-1 문의 063-643-3700, cheese.invil.org


●양양 송천 떡마을

송천계곡 물줄기를 따라 늘어선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송천 떡마을은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환경과 시골의 넉넉한 인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 마을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송천 떡은 송천계곡의 맑은 물과 양질의 국산 쌀을 사용해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든다. 장작불로 떡살을 삶고 떡메를 치는 등의

전통 방식 그대로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직접 메어친 떡에 조물조물 콩고물을 묻혀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떡이 만들어지는 동안 제기 차기, 널뛰기, 그네 타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떡 만들기 체험 외에도 다슬기 잡기, 송이 채취,

물고기 잡기 등의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주소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 178 문의 033-673-8977, songcheon.invil.org


●가평 포도 향이 흐르는 마을

2급수인 십이탄천을 안고 흐르는 녹수계곡과 잣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축령백림이 있는 포도 향이 흐르는 마을은 맑은 물과 공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을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천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포도 수확 시기인 9월 초부터는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37번 국도변을 따라 새콤달콤한 포도 향이 배어나올 정도다.

직접 포도를 수확할 뿐만 아니라 포도즙, 포도잼, 포도주 등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가평팔경 중 제7경에 속하는 축령백림, 야생화가 아름다운 아침고요수목원,

천년의 고찰이라 불리는 운악산 현등사 등 주변의 다른 볼거리도 풍성하다.

주소 경기 가평군 상면 율길 1리 문의 031-584-9878, www.podomaeul.kr


●보은군 사과나무체험학교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1백여 개 사과농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과나무체험학교'는 일회적인 체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온 가족이 사과나무를 분양받아 1년 동안 재배하는 연중 프로그램을 마련해놓았다.

사과꽃 나들이, 여름 캠프, 전국 체험대회 등 계절별로 차별화된

이색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낙동강, 금강, 한강이 발원하는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보은군의 사과는 큰 일교차와 긴 일조 시간의 영향을 받아

당도가 높고 예쁜 색을 자랑한다.

몸에 좋은 오색황토가 지닌 풍부한 미네랄로 인해 맛이 뛰어나며

신진대사 혈액순환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소 충북 보은군 삼승면 탄금리 21-2 문의 043-544-0052, www.boeunapple.com


●영월 예밀포도마을

명품 포도의 고장이라 불리는

예밀포도마을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달고 질 좋은

포도가 잘 자라는 곳으로 알려졌다.

사계절 내내 알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지만,

특히 포도 수확 시기인 가을에는 알알이 주렁주렁 열린 포도를 직접 따서

맛보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포도 수확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감·밤 따기, 감자·고구마 캐기,

옥수수 따기 등의 농작물 수확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도마을 체험 이후에는 고씨동굴,

김삿갓 유적지, 법흥사 등이나 박물관을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 공부도 함께해볼 수 있다.


Posted by 달보기
2015. 10. 8. 11:32
정력이떨어지는원인


남성의 힘 정력이 떨어지는 여러가지 원인



정력은 오케스트라 연주에 비유할 수 있다. 어느 한 악기라도 제 역할을 못하면 불협화음이 생기듯 성 기능도 뇌, 혈관, 신경, 호르몬, 근육 등 인체의 각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해야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성적 흥분-발기-유지-사정’으로 이어지는 각 단계마다 자극에 제대로 반응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9가지 정력감퇴 요인들을 이해하고 이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필요 하다.



1. 오랫동안 잠자리 별거


성 관계를 너무 오래 갖지 않는 것도 정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체력과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성생활도 나쁘지만, 너무 오랫동안 성 생활을 멀리하는 것도 역시 성 기능에 좋지 않다. 의사들이 즐겨 쓰는 표현중에 ‘Use it, or lose it!(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잃는다!)’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신체의 모든 기능이 그렇듯 성 기능도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 특히 정력이 넘치는 젊은 시절과 달리 중년 이후에는 오랜 금욕기간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규칙적인 섹스는 그 자체로 정력의 감퇴를 막는 훌륭한 처방이 될 수 있다.




2.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성욕과 성 기능이 떨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험에 대처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뇌와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는 증가하는 반면, 위험대처와 관계 없는 피부, 소화기관, 신장, 간, 성기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면 음경 혈관과 근육도 영구적으로 탄력을 잃고 심각한 발기부전에 이를 수 있다. 정신적으로는 뇌에서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또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등 감정적 증상이 나타나고 리비도(성적 욕구) 역시 감퇴한다.



3. 지나친 과음


과음을 하면 성기능과 성욕이 감퇴하고 발기부전이 된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섹스의 방해 요인인 걱정, 근심, 불안,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사정 타이밍을 어느 정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과음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효소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뇌에서 분비되는 생식샘 자극호르몬의 양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고환의 크기가 줄어들고 기능이 쇠퇴하면서 정자 생산력이 떨어져 불임이 된다. 



4. 살찌는 소리 복부 비만


‘마른 장작이 오래 탄다’, ‘살찐 정력가는 없다’는 속설이 있다. 의학적으로 마른 사람이 보통 사람보다 정력이 더 좋은지는 알 수 없지만, 비만한 사람의 정력이 보통 사람보다 약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비만으로 지방 조직이 늘어날수록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며,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다시 지방 조직, 특히 복부 지방이 증가하고 이것은 다시 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복부 비만은 특히 성기를 작아 보이게 만든다. 배가 나오면 성기가 안으로 조금 밀려들어 가기 때문이다. 보통 체중이 7㎏ 늘어나면 성기는 1㎝ 정도 작아져 보인다고 한다.



5. 매일 흡연


흡연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정력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발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담배 속의 유해 물질은 혈관의 내벽, 즉 혈관 내피 세포에 상처를 입히며, 특히 니코틴은 음경 동맥을 수축시키는 등 남성의 성기를 결정적으로 파괴한다. 또 흡연으로 인한 동맥경화는 고환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한다. 흡연으로 인해 정자는 발육이 저하되고 운동성도 나빠지며 심하면 불임을 일으킬 수도 있다.



6. 온몸이 아프다 만성질환


당뇨병,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간 질환, 신장 질환 등 대부분의 만성질환은 정력을 감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대표적인 것이 당뇨병으로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어 음경의 혈액 순환에 장애를 초래한다. 대개 당뇨병이 6개월 이상 진행되면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난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발기부전 환자의 40%는 당뇨병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심혈관 질환과 고지혈증은 혈액에 문제를 일으켜 발기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간 질환으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성욕을 자극하는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게 된다. 신장질환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의 50%가 발기부전이다.


7. 호르몬 결핍


남성 호르몬, 성장 호르몬, DHEA 등 각종 호르몬의 결핍도 정력에 치명적이다. 남성 호르몬은 25세 전후에 절정에 이르고 그 이후에는 1년에 1%씩 감소하며, 40세 이후에는 급격히 줄어든다. 남성 호르몬 감소의 첫 번째 징후는 섹스에 관심이 없어지고 새벽에 발기가 되는 횟수가 줄어들며 약간의 스트레스나 음주에도 발기가 잘되지 않는 것이다. 단백질 합성과 지방 분해 등 대사 작용에 관여하는 성장 호르몬은 성 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성욕을 증가시키고 발기의 지속 시간도 길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대부분의 성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DHEA가 부족하면 정력 감퇴가 올 수 있다.



8. 약물 복용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감기약이나 위장약과 같은 모든 종류의 약들이 성기능을 감퇴시킬 수 있다. 학계에서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 약품의 목록을 보면, 감기약, 소염 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위궤양 치료제, 혈관 확장제, 이뇨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암제, 향정신성 약품, 신경안정제 등 거의 모든 약품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성기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질병의 치료이므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반드시 필요한 약은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다만 약물 때문에 성기능에 장애가 일어났다는 판단이 서면 의사와 상의한 뒤 다른 약을 복용하도록 한다.



9. 늙어가는 몸 ,노화


나이가 들어도 왕성한 정력을 과시하는 사람이 있지만 예외적인 경우다. 노화는 정력감퇴의 분명한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성기능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점차 줄어들고 노화 방지 호르몬인 성장 호르몬과 DHEA 등의 분비가 뚜렷하게 줄어들면서 정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노화 자체가 성생활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노인들도 성 욕구는 젊을 때와 거의 변함이 없다. 노년기 성기능 장애의 대부분은 노화 때문이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이가 들어 80, 90세가 되더라도 건강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섹스를 즐길 수 있다.




Posted by 달보기
2015. 8. 28. 19:02
고추맛 대장 종양위험감소



고추가 좋아, 대장 종양 위험 감소시켜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대장 종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의과대학 연구팀은 최근 '임상연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캡사이신의 이 같은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위와 대장에서 다량의 종양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생쥐에게 캡사이신을 투여했다. 그 결과 종양을 감소시켰고 수명도 30% 가량 연장됐다. 특히 진통제와 함께 캡사이신이 투여되었을 때 더욱 큰 효과를 나타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이 밝힌 캡사이신의 종양억제 원리는 이렇다. 캡사이신을 섭취하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가 활성화되고, 상피세포 수용체는 매운맛을 감지하는 TRPV1 수용체를 활성화시킨다. 그런데 TRPV1 수용체는 곧바로 살피세포 수용제에 부정적 작용을 해 이 수용체를 약화시키고, 결국 원치않는 종양의 발생과 성장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는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신호전달 경로와 관련이 있다.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TRPV1이 결핍되도록 만든 생쥐는 대장 종양의 성장이 평균치보다 높다는 점도 발견했다.


연구를 주도한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의과대학의 드종 박사는 "이런 결과들은 TRPV1이 대장 내 종양 억제제로 기능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TRPV1과 인간 대장암과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추후 임상실험을 통해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만약 이같은 점이 증명된다면 캡사이신이 하나의 대장암 치료제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Posted by 달보기
2015. 8. 25. 15:39
스트레스 신체반응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반응




스트레스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스트레스를 받는다.’라는 말은 부정적인 사건이나 상황과 관련되어 개인이 불편한 심리적 상태에 있는 것을 지칭하게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한 모든 변화는 신경내분비계의 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심리적 현상으로 보이는 것도 결국은 이러한 반응들의 복잡한 결과물이다.


인체가 자극을 경험하게 되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방어체계가 작동된다. 스트 레스에 대한 1차 반응은 대개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로 시작된다. 교감신경계가 자극되면 노르에피네프린과 코티졸의 분비가 증강된다. 이들 호르몬은 위협에 대처하는 인체의 자연반응체계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고, 심박 수를 증가시키며,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게 된다(노르에피네프린). 또한 자극에 대처하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인체조직의 단백질, 지방을 분해시켜 가용한 혈당을 높이게 된다(코티졸). 이러한 과정이 악화 혹은 지속되면 손실된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을 보충하기 위해 폭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결국 체중증가와 비만으로 귀결되기 쉽다. 코티졸은 면역기능을 약화시키므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선 감기 등 신체질환에 잘 걸리게 된다.


한편, 노르에피네프린에 의해 높아진 근육의 긴장도는 긴장성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하며 잠드는 데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이완 과정을 방해하여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불면증 외에도 불안, 분노, 우울감, 좌절, 죄책감과 같은 부정적 감정이 수반되기도 하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동반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반응은 개인차가 매우 크다. 스트레스로 인 해 나타나는 이상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선 자신에게 주로 나타나는 반응이 어떠한 것인지를 깨닫고 스스로 이를 점검하여 대처 할 수 있어야 한다.





■ 스트레스의 형태에 따른 증상


스트레스를 크게 구분하자면 스트레스 사건의 지속 정도에 따라 급성스트레스와 만 성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다. 급성스트레스의 예를 들자면 갑작스런 배우자의 사별, 실직, 혹은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건이나 사고가 여기에 해당된다. 급성스 트레스의 경우 다양한 신체증상과 함께 일시적인 불면, 불안 등이 동반되는 것은 물론 자극의 정도에 따라 감각 자체가 둔화되고 판단력 등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만성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스트레스 자체의 강도는 높지 않지만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으로 가족갈등이나 직장 내 인간관계 및 업무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보다 흔한 것은 이러한 만성스트레스는 뇌졸증, 심장질환, 암 등 주요 질환의 중요한 발병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피로감, 무기력감, 흥미나 의욕의 현저한 저하, 이유 없는 짜증이나 공허한 분노 등 정신과적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만성스트레스 상황에 오랜 기간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나 감정에 변화가 발생하였다는 사실을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한 채 자기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나 주변사람들에 대한 원망 혹은 불만만을 표현하는 경우도 많아 결국 대인관계가 더 나빠지는 악순환에 빠지기도 한다.


■ 스트레스에 맞서기


스트레스가 없는 인생이란 현실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나름대로의 스트레스가 있게 마련이다. 스트레스 사건이나 상황 자체를 없앨 수 있다면 좋겠지만 불행히도 이러한 방법이 가능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따라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스트레스에 보다 잘 맞서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는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 몸과 마음의 반응을 통제함으로써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다.


다음은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맞서기 위한 몇 가지 방법들이다.


1) 매일 아침 하루 일과를 예측한다

돌발적인 상황은 항상 스트레스를 주기 마련이다. 매일 하루를 시작하기 전 5분만 이라도 그날의 일정과 예상되는 상황을 점검하여 자신의 일과 생활에 예측가능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2)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다

스트레스는 매일 있게 마련이다. 하나의 스트레스가 다른 상황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인 도미노 현상을 막아야 한다. 즉, 가정에서의 스트레스가 일로 연결되지 않고 일에서의 스트레스가 가정 및 인간관계로 연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쉬운 예가 된다.


3) 즉각 반응하지 않는다

침착하게 반응한다. 즉각적인 반응은 합리적 사고를 방해하며 자신의 에너지가 상 황을 해결하는 뇌에 쓰이게 하기보다 흥분하고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게 하는 등 쓸데 없는 곳에 낭비되게 한다. 감정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실제 일어나고 있는 객관적인 사실만을 바라보고 합리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4)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자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적절히 풀어야 한다. 아무리 바빠도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는 것은 가장 중요한 투자이다. 친구를 만나고 영화나 공연을 관람하고 가족과 휴가를 다녀와야 한다. 잘 놀고 잘 쉬어야 일도 잘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5) 멀리 미래 모습을 그려보자

현재의 스트레스로 인해 더 중요하고 장기적인 자신의 목표가 흔들리지 않아야 한 다. 잠시 물러서서 내가 꿈꾸는 목적 혹은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자. 오늘의 스트레스는 그저 오늘의 작은일 뿐이다..



Posted by 달보기
2015. 8. 23. 14:59
알츠하이머 예방법



알츠하이머 예방법, 일상 규칙적 생활이 최선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가 약 50%, 뇌혈관 질환(혈관성 치매)이 20~30%, 알츠하이머를 제외한 퇴행성 질환이 10% 정도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 감염성 질환, 중독성 질환, 물뇌증(수두증), 뇌종양 등 매우 다양한 질병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는 뇌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는 퇴행성 질병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잘못된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뇌세포를 손상하는 것이 핵심 메커니즘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이 알츠하이머의 40~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직계 가족 중 환자가 있으면 보통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높다. 또한 APOE E4라는 특정 유전자형을 지니고 있으면 위험요인이 높다. 한국인의 경우 이 유전자형이 한 개 있으면 발병 위험이 약 2.7배, 2개 모두 있으면 17.4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억력 장애다. 오래전의 기억보다 최근 기억에 대한 장애가 두드러진다. 이 밖에 물건이나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 언어 장애, 길을 잘 못 찾는 시공간 장애, 돈 계산 장애, 성격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알츠하이머의 경우 초기에는 주로 최근 기억이 감퇴하며 점진적으로 기억력 이외 다른 인지 기능도 떨어지면서 무감동, 우울, 망상, 이상행동, 배회 등의 정신행동 증상이 잦아진다. 말기에 이르면 사지가 뻣뻣해지고 걷기가 힘들며 오줌을 지리는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알츠하이머 예방법과 관련 확실한 예방법은 아직 없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에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치료받으면 치매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일부 연구가 있다. 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매일 일정량 섭취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상당부분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고혈압, 당뇨, 심장병, 우울증, 약물 남용, 높은 콜레스테롤을 치료해야 한다. 과음, 흡연을 하지 않고 나이들어도 일이나 취미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머리 부상을 피하고 환경이나 생활방식을 급격하게 바꾸어 혼란을 주는 것을 피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 요법도 도움이 된다.



"알츠하이머 예방법, 춤추는 것이 최고"


 알츠하이머 예방법


알츠하이머 예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춤을 추면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진은 아인슈타인 연령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가 전했다.


연구진은 읽기, 쓰기, 악기 연주 등 인지능력을 자극하는 행동을 한 사람들과 유산소 운동, 수영, 자전거타기, 춤 등을 육체적인 활동을 한 사람들을 비교했다. 그 결과 춤을 춘 사람들만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예방의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조 베르게세 교수는 "춤은 많은 유산소 운동과 육체적 활동을 확실히 포함하고 있다"며 "뇌로 향하는 혈류 증가, 두뇌 성장 요소 등과 연관이 있다. 춤은 인지적 활동이기도 해 많은 정신력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인지적 활동은 치매 위험 감소에 큰 영향을 준다. 우리가 지켜본 활동 11가지 중에서 춤만이 효과가 있었다"면서 "춤 같은 활동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입증한다면 굉장할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다.


한편 알츠하이머 예방법을 접한 유저들은 "알츠하이머 예방법, 이런 게 있었네", "알츠하이머 예방법, 춤이라니 의외", "알츠하이머 예방법, 나도 한 번 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달보기
2015. 8. 20. 00:48
졸음방지 졸음쫓는방법




시도때도 없이졸려요..졸음 쫓는 주요방법 




덥고 나른한 오후, 열심히 일에 집중해 보지만 몰려오는 졸음을 쫓기란 쉽지 않다. 저마다 다양한 비법으로 잠을 쫓고 있을 것이지만, 최근 미국의 유명 생활정보전문 사이트 '라이프핵'이 직장에서 졸음을 쫓는 팁을 공개했으니 확인하고 졸음이 오기 전이나 왔을 때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하자.




1. 낮잠을 자라=


어찌 보면 어의없어 보이지만 가장 정확한 말이다. 직장 내에서 낮잠을 자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남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졸음이 오기 전에 미리 낮잠을 자두는 것도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20분 안팎의 원기 회복을 위한 낮잠은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졸음은 우리 몸이 스스로 좀 쉬라고 보내는 신호라고 하니 미리 예방하자.


2. 몸을 움직여라=


사무직 등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계속 앉아있기 때문에 졸음이 몰려올 때도 있다. 이럴 때에는 약간의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볍게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사무실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졸음을 쫓는 방법이라고 한다. 책상 앞에서 온종일 앉아있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하니 되도록 일어나 움직이도록 하자.


3. 과식하지 마라=


배가 부르면 졸음이 올 수 있다. 점심을 지금보다 조금 덜 먹는 것도 졸음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과식은 졸음뿐만 아니라 건강과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하자.


4. 커피를 마셔라=


많은 사람이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는 커피 속 카페인이 각성 작용을 하기 때문. 하지만 하루에 너무 많은 커피를 마시면 몸에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또 졸음을 쫓는 방법으로는


▲하던 일을 멈추고 다른 일로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바쁜 일이 아니라면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양치를 하는 것도 졸음을 쫓을 수 있는데 천연 허브인 박하가 들어있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크며,


▲ 잠시 명상을 하는 것도 졸음을 쫓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Posted by 달보기